국내 건축업계에 디자인 바람, 종합건축기업 코리아에이아이가 이끈다

2015-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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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대표 "창조적인 사고와 고객의 개성을 존중하는 건설문화 목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인간에게 의식주(衣食住)는 생존에 필요한 필수조건이다. 식생활에 미식가나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등장하고 의생활에서도 디자인이 강조됐던 반면, 유독 주(住)에 해당하는 주거환경에서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주택, 집의 개념이 부동산 투자 성향이 강했던 것도 있지만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일에 대한 비용과 부담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탄탄한 종합건축기업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와 디자인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이러한 건축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코리아에이아이(KOREA A.I) 종합건설의 박경훈 대표는 “사람마다 생김새와 취향이 다르듯이 우리가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도 어떤 콘셉트를 잡느냐에 따라 그 생김새와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종합건축기업은 설계부터 시공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은 ‘코리아건축 인테리어 종합건설’, ‘KAI 건축설계사무소’, ‘보타니카’의 세 회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감리, 시공, 운영, 유지는 물론, 인테리어, 디스플레이까지 총괄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축물 신축과 관리가 가능하다.

박경훈 대표는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은 중국, 스페인, 미국 등과의 해외 무역을 통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으로 이어지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박경훈 대표가 이끄는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이 선보인 건축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소규모 건축기업들이 상가면 상가, 병원이면 병원 등 한 분야에서만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은 상가빌딩 건축과 성당, 교회 등 종교건축 전문과 함께 병원건축, 종합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펜션건축, 고급 전원주택,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경훈 대표는 “자사가 시공한 대전성모병원 리모델링은 전국 병원 벤치마킹 사례 1위로 꼽힐 정도로 우수성을 입증받았고, 홍천의 소토보체 펜션은 각종 방송 등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천의 소토보체 펜션은 국내에 부티끄 펜션이라는 새로운 장을 개척한 펜션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의 지중해 마을로 불리는 아산탕정의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의 설계와 시공도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는 파르테논, 산토리니, 프로방스 등 현대적인 유럽풍의 건축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자사에서 책임졌다”며 “코리아에이아이 종합건설을 중심으로 자사의 설계, 시공, 인테리어 기업들이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자평했다.

개성있는 건축물의 가치가 높아진 시대에 박경훈 대표의 건축철학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박 대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 무엇보다 고객의 개성을 존중하는 건설문화 창조를 목표로 ‘고객이 원하는 것’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건축업계 디자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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