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2015 설 나눔 한마당'에서 민요 공연이 진행됐다.[사진=마포구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약 1500여 명을 모시고 ‘2015 사랑의 설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마포구는 17일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도식)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약 80여 명을 모시고 마술 공연, 민요공연, 치매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설 명절 당일인 19일에 독거 어르신 50여 명을 직접 방문, 도시락 및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와 지역 단체 등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명절에 더욱 소외감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나눔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