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혁신적인 인적자원 관리 정책으로 우수고용협회가 우수한 근무환경과 인적자원 관리 정책을 가진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목표로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영방식을 실천한다.
람보르기니는 학문적인 교육을 회사 내부 직업 훈련과 결합시키는 듀얼 에듀케이션 시스템(DESI) 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뿐 아니라 트레이닝, 개인, 웰빙 그리고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포괄적인 피플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사장 겸 CEO 는 "람보르기니의 성공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일매일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들의 전문성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야 말로 람보르기니가 더 매력적인 회사로 거듭나고 높은 품질 수준을 맞추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현재 람보르기니의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는 총 1175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은 예외적인 한 해로써 192명의 유능한 기술자 및 전문가가 고용됐다. 지난 4년 동안 약 500명의 정규직이 채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