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 청주 육거리시장 현장 방문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오후, 서민의 애환과 삶이 담겨있고, 정이 넘치는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 을 방문해 임산물 등 제수용품 가격을 점검하고 직접 장을 봤다.

신 청장은 이날 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차례 상에 올릴 밤, 대추,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장려하고 “올 해 약 2억원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후, 신 청장은 청주시 흥덕구 소재 충북재활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충북재활원은 지난 11월, 재활원 아이들을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단풍여행 등 산림문화 체험으로 국가기관 릴레이봉사활동을 펼친 인연이 있는 곳이다.

관련기사

• 에너지공기업, 설 맞이 나눔봉사 활동 전개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산불감시원 독거노인 지원’ 등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47개 기관에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한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