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가 친환경 전남쌀의 우수성을 설 귀성객에게 알린다.
전남도는 귀성이 시작되는 17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광주 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시식용 샘플쌀 2000여개를 나눠주는 등 향우들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 참여 브랜드는 담양 '대숲 맑은 담양쌀',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강진 '프리미엄 호평', 해남 '한눈에 반한 쌀', 함평 '나비쌀' 등 5개 브랜드다.
각 시군에서도 17일과 18일 농협과 합동으로 톨게이트,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행사는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귀성객을 대상으로도 실시하기로 했다.
전남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003년 이래 12년 연속 최다 선정됐다.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53%를 공급하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