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컴퍼니, 에이치투미디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DB]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샤이니는 종현을 제외한 온유, 키, 민호, 태민 멤버가 꿀 같은 휴식을 취한다. 종현만 오는 18일 MBC FM4U ‘푸른밤종현입니다’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한 뒤 연달아 연휴를 맞이한다. 명절을 보낸 샤이니는 오는 3월 14~15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역시 각자의 집에서 설을 맞이한다. SM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이 이번 연휴에는 모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최장수 아이돌 신화는 데뷔 17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위해 연휴를 반납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컴백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와 마지막 마무리에 들어간다"며 "멤버들 역시 이번 앨범에 애정이 깊은 만큼 기꺼이 설날을 뒤로하고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빅스 역시 앨범 발매를 위해 연습실에서 구정을 보낸다. 오는 24일 발매하는 리메이크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 리메이크 앨범 '보이즈 리코드(Boys’ Record)'의 타이틀곡 '이별공식'은 199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 Re’f의 1995년 발매된 1집 '레이브 이펙트(Rave Effect)'의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했다.
빅스는 오는 3월 28~29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마이네임은 팬들을 위한 선물 준비로 설날을 보낸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만간 진행될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줄 선물에 사인하는 등 정성을 쏟으며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출연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를 시청하며 즐겁게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네임은 지난 12일 두 번째 EP '너무 very 막'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