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남이공대는 2015학년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유럽권 13명, 영어권 17명, 일본권 5명, 중국어권 5명 등 총 40명이 선정돼 국고지원금 2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박민규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글로벌지원사업의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인데 이번 결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산업통상자원부<오늘의 인사> 이호성 총장은 "지난해 34명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했다"며 "올해도 졸업도 하기 전에 벌써 미국과 싱가폴, 일본 등에 49명이나 채용이 확정될 만큼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 #동정 #인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