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진짜 사나이' 멤버들 보고 싶어…동기들 임관식에도 참석할 것"

진짜 사나이 강예원[사진제공=SM C&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진짜 사나이' 녹화 이후에도 멤버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강예원은 1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참여해 보니 정말로 전우애가 생겼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강예원은 "'진짜 사나이' 녹화가 끝나고 4번 정도 만났다. 안영미, 박하선, 김지영이 안 바빠서 주로 넷이 만난다"며 "얼마 전 f(x) 엠버의 뮤직비디오 촬영장과 보미를 응원하기 위해 에이핑크 콘서트에 다녀왔다. 조만간 안영미가 출연하는 tvN 'SNL 코리아 시즌6' 방청도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할 일 없는 사람끼리 응원해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이내 "핑계 삼아 계속 얼굴을 보고 싶더라. '미녀 소대장'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관련기사

• 강예원 성형 솔직 고백 "친한 동생 말 한마디에...눈 앞트임"
• ‘코믹 연기로 돌아온’ 최민수, 새 드라마서 강예원·신성록과 호흡

이어 "부사관 학교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동기들의 임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미리 4월 3일 스케줄을 빼놓으라고 말해두었다"며 "임관식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덧붙여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강예원은 현재 방송 중인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2'에서 아로미, 홍조소녀, 멍예원 등의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