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주유니버시아드 건설부문 공식후원자 나선다

2015-0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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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후원 협약식 개최, 선수·임원 위한 선수촌 편의 시설 지원

지난 13일 김윤석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김정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건설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윤석 사무총장과 현대건설 김정철 건출사업본부장(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 건립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되며, 선수촌 내 선수 임원단과 심판진을 위한 기능식,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 건립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공식후원사 명칭과 대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 프로모션 권리 등의 후원사 권리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가 직결된 선수촌과 부속 시설 설치 사업에 글로벌 리더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전세계 대학 스포츠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종합스포츠대회인 유니버시아드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돼 매우 뜻깊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올해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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