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1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사의 위조상품 유통 의혹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 같은 협조 내용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요청이 중국 국무원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공상총국)이 최근 알리바바를 상대로 짝퉁 유통 등 불법 행위를 조사하게된 배경 등에 관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상총국은 알리바바가 웹사이트에서 짝퉁 유통 등 불법거래를 묵인하고 상품 판매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의혹을 조사했다. 관련기사에이블리, 알리바바에 1000억원 투자 받아...기업가치 3조원 예상알리바바·테무 등 中 전자상거래 플랫폼, 5년간 41% 성장...한국 유통시장 잠식 우려 #알리바바 #유통 #짝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