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용 경복대 총장이 13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훈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3일 오후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노근 국회의원, 졸업생,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1890명이 학사모를 썼으며, 전체 수석의 영예는 유아교육학과 권민정씨가 차지했다. 전문학사 전체 수석은 시각디자인과 태성소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우당대상이 수여됐다. 또 컴퓨터정보과 도명수씨가 최우수공로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전지용 총장은 훈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졸업생들은 경복대가 키우고 경복대가 인정한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라며 "긴 시간동안 담금질을 끝내고 사회에 첫발을 딛는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