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 지난해 영업이익 18억 육박…주당 75원 현금배당

2015-0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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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고려신용정보가 지난해 18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일 고려신용정보에 따르면 연결 기준 2014년 영업이익은 17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억1000만원 증가했다.

고려신용정보는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훈 고려신용정보 부사장은 "영업이익의 경우 2014년 7월 비상경영 선포 후 진행했던 긴축경영의 결과"라며 "향후 이런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내실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회사 경영전반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를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주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게 윤 부사장의 각오다.

그는 "향후 주당 100원 이상(액면가 대비 20%)의 현금 배당 등을 통해 주주 환원정책을 실천할 것"이라며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을 통해 더욱 성숙한 조직문화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려신용정보는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2도약 기반 구축'이란 경영방침과 △원칙중심의 정도경영 △이익극대화를 위한 경영환경 구축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등 3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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