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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주민들이 출하를 위해 쪽파를 손질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은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 창소쪽파가 설을 맞아 상품 출하가 한창이라고 13일 밝혔다.
쪽파는 칼슘, 인,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예방을 위해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은 채소이다.
또한 4~8월에는 방울토마토, 열무, 수박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쪽파와 함께 연간 1,800톤을 출하하여 30~35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유병조 마을회장은 “저희마을은 약 130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협동으로 일하고 있으며, 모든 야채와 과채류는 멀리 떨어져 있는 내 가족에게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소쪽파 정보화 마을은 2002년도에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정보화교육을 통해 농산물 재배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창소쪽파를 비롯하여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