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원료 원산지까지 꼼꼼하게 따지세요~ "꼭요"

2015-0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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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마운 분들께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한우세트’, ‘제주도산 한라봉’ 등 원산지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원산지를 따져서 제품을 고르는 현상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번지는 추세다.

과거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만 관심이 많았던 것에 비해 원료의 원산지를 체크하며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인 만큼 원료의 원산지와 함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건강을 챙길 때 가장 먼저 찾는 제품이 바로 종합비타민제다. 기본적으로 기력이 쇠한 부모님들에게는 다양한 비타민이 성별로 적합하게 함유된 ‘비타플렉스’가 제격이다.

비타민C와 판토텐산은 영국산, 비오틴과 비타민E는 프랑스산, 비타민B1, B2, B6와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요오드, 크롬은 독일산을 사용했다. 비타민B12와 엽산, 비타민D,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A는 스위스산, 요오드는 이탈리아산이다.

미국산 나이아신과 구리, 망간이 함유돼 있고, 싱가포르의 셀레늄과 한국의 홍삼이 사용됐다. 추가성분으로 오메가3 혼합분말과 칼슘은 미국산을 사용하는 등 원료와 추가성분의 원산지를 100% 공개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는 고함량 비타민C가 인기다.

비타민C는 몸 속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조절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 면역강화, 피로회복, 피부 색소침착 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식사만으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없는 경우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고함량 비타민C 1위 제품인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는 등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며 선물용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를 독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과 영국 2개국뿐이며 영국산은 중국산 비타민C 원료에 비해 약 4배 가량 비싸다.

그럼에도 고려은단은 대량생산 및 생산설비의 최신화를 통해 중국산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격에 비타민을 공급하고 있다.

‘쏠라C’는 젊은 층을 겨냥하여 캔디처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타민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렌디 한 젊은층에게 인기다.

‘쏠라-C’는 레몬, 딸기, 오렌지, 포도, 사과, 복숭아 맛으로 구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보존료, 합성착색료, 설탕,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고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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