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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가 조만간 출시 예정인 모바일 관련 서비스 ‘폴라(Pholar)’에 대해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당초 13일에서 설 연휴 이후인 2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관심사 기반 SNS(이하 iSNS)인 '폴라'의 사전점검을 위해 지난 2일부터 CBT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임에 따라 테스터 인원을 늘리는 등 실험환경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네이버가 당초 예상한 5000명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네이버는 신청한 이용자들 중 5천명을 선별하기보다 관심을 보인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CBT 환경이 원래 5000명 규모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참여 인원 확대를 위해 테스트 환경 수정을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해졌다"며 "이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보다 미뤄진 일정만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폴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