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작년 소형리튬이온전지 출하 1위… 20.5% 점유

2015-02-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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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E리서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SDI가 지난해 소형리튬이온이차전지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SNE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주로 채용되는 소형리튬이온이차전지의 2014년 출하량을 집계한 결과, 삼성SDI가 약 11억4000만셀, 세계시장 점유율은 20.5%로 시장을 리드했다.

2위는 LG화학으로 약 8억8000만셀을 출하해 15.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일본의 파나소닉(14.3%)과 소니(7.5%)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세계 전체 셀 출하량은 55억6100만 셀로 2013년 50억 5400만 셀에 비해 약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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