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한국어학당 정규과정 수료식

경성대학교 한국어학당 정규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한국어학당의 2014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 수료식이 12일 오전 10시 30분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서 열렸으며, 정규과정을 수료한 56명의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상장, 봉사상 및 개근상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서 온 학생으로 구성된 총 118명의 초급·중급반 학생이 20주간의 수업을 성실히 마친 후 수료를 하였다. 이중 10명이 경성대학교의 신입생으로 진학한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축사에서 “수료식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한다. 어디를 가든 여러분들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한국어학당은 2006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대부분이 경성대학교에 입학했다. 2015학년도 1학기에는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스페인 등지에서 약 20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며, 개강은 오는 3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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