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가 홍콩의 스팸 필터앱 서비스인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해 ‘후스콜’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전화번호 발신인을 식별하는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을 서비스하는 ‘고고룩’이 홍콩 업체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쿠마스튜디오를 인수한 것은 후스콜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고룩’ 또한 대만 업체로, 캠프모바일은 지난해 12월 약 186억원에 ‘고고룩’을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