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키움증권은 오는 23일 온라인 펀드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펀드하기'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펀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1월말 온라인 펀드 설정액은 2조4508억원으로 전년말과 비교해, 한 달만에 6463억원 증가했다. 공모 주식형 펀드가 같은 기간 7조원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키움증권의 1월 신규 펀드 계좌 수 역시 작년 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선취판매수수료 무료, 최저가격보상제 등의 저가가격정책과 쉽고 편리한 온라인 펀드 투자의 장점 때문에 최근 투자자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펀드 시대를 맞이해서 꼭 필요한 강의로 매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빌딩 2층 교육장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통해 선착순(30명)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