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기업체 모집

2015-02-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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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외쪽부터)자이로, 국제글로벌, (아래 왼쪽부터) HS인터내셔널, 에이로, 온누리산업.[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15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하고 참여기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R&D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신발의 패션기능 강화와 사업화환경구축 지원 등 명품제품을 조기에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사업화 가능한 지역 신발브랜드를 발굴해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5개 이내 업체를 선정해 1개 브랜드당 8천만 원(브랜드별 개발계획에 따라 차등지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신발기업 중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382로14번길55)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로 문의(051-979-1720, 팩스 051-979-1755)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신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산시,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지원으로 ‘기능과 패션중심’의 부산신발의 명품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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