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장관, 설 명절 앞두고 민생 행보

2015-0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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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서울 남구로시장 및 이주여성지원센터 등 방문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점검에 나섰다.

이 장관은 12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환자 및 이주여성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상인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 남구로시장'과 '이주여성지원센터', '지구촌학교'를 잇달아 방문했다.

우선 서울 남구로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과일, 쌀, 생선 등 시장물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주여성지원센터와 지구촌학교에서는 이주여성 및 학생·아동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정을 담아 서울 남구로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이어 인천 부평구 소재의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로 요양 중인 산재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정겨운 설날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산재근로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일터나 사회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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