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젤리피쉬]
빅스는 지난 8일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만 대표 시상식 ‘KKBOX MUSIC AWARDS’에 공식 초청돼 만 이천 명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KKBOX MUSIC AWARDS’는 올 해로 10번째를 맞는 대만의 권위 있는 가요 시상식으로 한국 가수가 참여한 것은 개최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빅스의 초청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빅스의 대만 방문은 최근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팬층을 섭렵하며 진정한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는 빅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공항에서부터 몰려든 현지 팬들과 매체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빅스는 이날 강렬한 붉은색 의상으로 첫 등장만으로도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대표곡 ‘에러(Error)’와 '기적'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군무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마지막 곡으로 주걸륜의 노래 '싱칭'(星晴)을 중국어로 불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기립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