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19신고 접수 수보대를 증설·운영하고, 응급처치 지도의사, 구급상황관리사를 보강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실제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의료상담 등 관련 신고 건수는 일일 평균 1,153건이 접수됐다. 이는 평일 보다 약 7.34배 증가한 수치이며, 오전 시간대인 08시부터 13시 사이에 신고가 폭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응급의료 상담을 해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업무가 지난 2012년 소방으로 이관됨에 따라 119에서 모든 업무가 처리된다”며, “명절 기간 신속한 구급상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