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신고 평일 보다 7.34배 많아

2015-02-12 10:10
  • 글자크기 설정

인천소방안전본부, 설 연휴기간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설 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상담 등 관련신고가 폭주 할 것을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19신고 접수 수보대를 증설·운영하고, 응급처치 지도의사, 구급상황관리사를 보강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실제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의료상담 등 관련 신고 건수는 일일 평균 1,153건이 접수됐다. 이는 평일 보다 약 7.34배 증가한 수치이며, 오전 시간대인 08시부터 13시 사이에 신고가 폭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응급의료 상담을 해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업무가 지난 2012년 소방으로 이관됨에 따라 119에서 모든 업무가 처리된다”며, “명절 기간 신속한 구급상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