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도비와 시비 등 118억원의 예산을 들여 25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교생의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들여 고등학교 계열별 특성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학술, 체육, 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낸 학교의 동아리에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별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외부 강사가 수능 대비 심화학습을 실시하는 ‘사칙연산 인재스쿨’은 8개 고교로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초․중학교 47개교에는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유치원과 고등학교 등 50곳에는 학교급식 식품비 7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