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 김기원 회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시정책을 지양하고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실시하겠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시정책을 지양하고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실시하겠다."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4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원(60· 스포츠미디어 대표)회장은 "그동안 잡지협회가 잡지를 알린다는 취지로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으로 펼쳐온 정책들은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전임 남궁영훈 회장과 경선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 2년이다.
김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힘든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정부지원금을 20% 가량 더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협회는 문체부에서 우수콘텐츠 잡지육성및 보급지원비로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받았다. 지난해 50개 회원사에서 올해는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최고 1억까지 대출해주는 '잡지금고'이자는 은행이자도 인하된 만큼 연 3%에서 2%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전 보증제로 운영하다 부실문제로 담보대출로 바뀐 '잡지금고'는 만기가 6년으로, 협회가입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수 있다.
이외에도 대중음악, 드라마, 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류 붐이 일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금을 조성, ‘K-매거진’ 글로벌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힘든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정부지원금을 20% 가량 더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협회는 문체부에서 우수콘텐츠 잡지육성및 보급지원비로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받았다. 지난해 50개 회원사에서 올해는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최고 1억까지 대출해주는 '잡지금고'이자는 은행이자도 인하된 만큼 연 3%에서 2%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전 보증제로 운영하다 부실문제로 담보대출로 바뀐 '잡지금고'는 만기가 6년으로, 협회가입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수 있다.
이외에도 대중음악, 드라마, 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류 붐이 일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금을 조성, ‘K-매거진’ 글로벌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스포츠 전문 잡지인 월간 ‘배드민턴’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스포츠미디어 대표로서 ㈜스포츠피플 대표이사 겸 인터넷신문 ‘배드민턴데일리’ 발행인도 겸하고 있다. 그동안 잡지협회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잡지협회는 한국잡지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잡지인의 친목과 권익신장을 목표로 1962년 10월27일 창립됐다. 현재 503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