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중심의 지원으로 기존 사업학교 선정에 따른 교육복지 지원의 불공평 문제를 해결하고 수혜 학생을 대폭 확대하여 기존 127교에서 243교 지원, 90% 이상 대상학생에게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올해부터 학업중단(부적응) 다수발생 고등학교 11교를 사업학교로 새롭게 지원함으로써 경제적․문화적․심리적 지원과 치유가 필요한 고등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중․장기적인 학업중단 예방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영역은 학교 및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지원 등의 영역 중 자율 선택하여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운영하게 되며, 방과후학교, 대안교실 등 학교 내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방안’과‘2015년 사업 운영지침’에 근거, 프로그램 중심을 학생 중심으로 전환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자 1월 교원, 지방공무원 및 교육복지사 등 10명으로 T/F팀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