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증권은 12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5% 높인 1만 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나 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 증가, 영업이익은 315억원을 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유가가 급락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인수합병 관련 프리미엄이 더해져 주가가 실제기업 기초여건보다 과도히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아시아나항공, 4월 말부터 일부 유럽 노선 감편…로마·프랑크푸르트·파리 등상상인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실적 1분기 연결 편입 이후 기대… 목표가↑" #삼성증권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