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설악전기,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획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11일 ㈜설악전기(대표 박정배ㆍ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에서 개발한 『내진장치가 구비된 수배전반』에 대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성능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성능인증을 받은 『내진장치가 구비된 수배전반』 은 수배전반하부에 내진장치(원판형 스프링 진동 흡수장치)를 설치하여 지진재해로부터 전기설비를 보호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수배전반의 설치방식과 동일하여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고, 유지보수 및 교체가 용이한 제품이다.

㈜설악전기 박정배 대표는 “수배전반 업계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기술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악전기 박정배 대표(왼쪽)와 최광문 청장(오른쪽)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성능인증을 획득한 것은 열정적인 마인드로 제품을 연구개발한 결과이고, 앞으로도 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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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