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이부진-임우재 이혼 소송 결렬...임우재 미국행?’ ‘이부진-임우재 이혼 소송 결렬...임우재 미국행?’ ‘이부진-임우재 이혼 소송 결렬...임우재 미국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이 이날 오후 열린 2차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이혼 소송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부진 사장은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과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임 부사장은 직접 양육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일하던 중 삼성물산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부사장을 만나 1999년 결혼했습니다.
한편, 임우재 부사장은 이혼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삼성 측에 퇴직할 의향을 밝혔고, 사측은 이번 연말 정기 인사에서 임 부사장의 퇴임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 부사장이 미국 등 외국 대학원의 입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슈 따라잡기[사진=호텔신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