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의원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현장답사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11일 연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구간을 현장 답사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진강 절경과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군남홍수조절지 ~ 태풍전망대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날 의원들은 중면사무소부터 임진강변을 따라 군남홍수조절지까지 현장방문하여 노선 및 시설물 설치계획 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답사에 앞서 지난 2일 상황실에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용역보고회에서 사업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생태 문화자원의 감상 및 체험뿐만 아니라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상징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2단계로 나누어 총 14㎞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연천군 율무 알린 더벤티, 지역발전 공로 '감사패' 수상
•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 추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