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 대비 공공시설에 대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울산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 6개소에 18일부터 22일까지 발판소독매트 35매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기관, 단체와 마을방송,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발생지역이 고향인 사람들의 귀경 자제와 부득이 방문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의 방문은 금지하도록 지도·홍보키로 했다. 시는 고속도로 나들목, 버스터미널, 마을 입구 등 현수막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 부락단위 홍보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울산시, 일반산단 안전관리계획 수립…20개사업 44억원 투입울산시, '신호등 위치까지 지도에'…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선정 #구제역 #설연휴 #울산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