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조재윤 "드라마 끝나고 영화 촬영…대출 많아서 일해야" 웃음

2015-02-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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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조재윤[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블러드'에 출연하는 조재윤이 결혼 후 바로 드라마 작품에 들어간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11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아침 태국에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조재윤은 "결혼 날짜를 잡기 전에 이미 '블러드'에 캐스팅됐다. 2~3주 정도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3일 쉬고 왔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결혼한 새신랑 조재윤은 "드라마가 끝난 뒤 다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블러드' 종영 후 영화를 찍게 됐다. 대출이 많아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열심히 촬영하고 집에 가면 예쁜 색시가 있어서 다른 출연진보다 두배로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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