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게임 전문 개발조직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정통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 ‘마비노기 듀얼’의 두 번째 테스트를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5만명이 넘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데브캣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http://devcat.nexon.com)에서 ‘마비노기 듀얼’ 파일을 내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차 테스트 때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토리모드’인 ‘제너레이션1: 파르카의 제왕’에 다수의 신규 카드를 추가하고 카드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다른 유저가 등록해 둔 덱과 대전할 수 있는 ‘아레나’ 모드의 세부 규칙을 다듬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무작위로 구성된 열두 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와 유저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일일 미션 챌린지’도 체험할 수 있다.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과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드로우(뽑기)’ 없이 치밀한 전략 플레이를 펼치는 정통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마비노기 듀얼’ 2차 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abinogidue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