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 4일 중국 상해 법원에서의 소송제기에 이어 10일 홍콩법원에 루한과 루한을 무단으로 영화에 출연시킨 영화제작사들을 상대로 그 책임을 묻는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법적 조치는 지난 성명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불법적인 연예활동과 계약위반 행위로 인한 SM과 엑소 및 선의의 피해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권리침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SM은 “SM과 크리스(우이판), 루한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그 기간 내에 무단으로 진행한 모든 상업 활동, 광고모델 활동 및 영화 촬영, 출연 등은 모두 계약을 위반하고 SM과 EXO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 루한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제1별관 222호 조정실에서 5차, 4차 조정 기일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