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CCTV 통합 운영...올해 130여대 추가 설치"

2015-02-11 15:0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구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월 CCTV 통합관리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CCTV 확충, 화질 개선, 실시간 관제요원 증원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2009년부터 울산에서 처음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 센터에는 경찰관 3명, 관제요원 12명이 365일 24시간, 각종 상황을 실시간 관제한다.

구는 이번 전담팀 신설로 부서별로 관리하던 CCTV를 통합관리 해 무분별한 중복설치를 방지하고 인력, 예산절감 및 효율적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현재 CCTV 1천2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30여대의 CCTV를 추가·설치하고 화질개선을 위해 41만화소 50여대를 200만화소로 교체한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30개소 150대의 CCTV를 남구청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53건의 사건 검거에 결정적 영상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 확충 및 화질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