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보건소, 설명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안내

2015-0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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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에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홍보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불결한 음식 섭취와 사람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설 명절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등으로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유행과 관련하여 가금류 등 음식을 가열할 때는 음식물 내부 온도가 85도, 조리시간은 1분 이상 충분히 익힌후 섭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민속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개인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으로, "기침할 때는 반드시 고개를 돌리고 손 대신 손수건이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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