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넥스지, KCC시큐리티 인수 '보안관제 사업 강화'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솔넥스지(대표 유화석)는 보안관제 사업분야의 서비스 경쟁력과 원격관제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KCC시큐리티의 보안관제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KCC시큐리티는 2005년 해커스랩 보안관제사업을 인수하고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개발 등 보안관련 분야에 주력해 왔으며, 정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업체 및 보안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된 바 있다.

한솔넥스지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통해 보안관제 인프라 및 컨설팅 역량 등 관제서비스 사업영역 확장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이 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SMB), 중견기업 시장에서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까지 보안관제 시장 확장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솔넥스지 유화석 사장은 “최근 각종 보안 사고 발생, 개인정보보호법 도입 등으로 정보보안 관심도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된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보안관제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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