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제이엘, 중국 청도 공항서 만난 팬들과 즉석 팬미팅 ‘눈길’

2015-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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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제이원파트너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가수 제이엘(본명 이진우)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의 깜짝 팬 미팅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엘의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제이엘이 프로모션 차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던 제이엘이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든 100여명의 팬들과 팬 미팅 및 사인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이엘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넨, 예상치 못했던 중국 팬들에게 감동을 받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국 칭다오TV 관계자들의 배려 하에 호텔에 연회장을 마련하고 예정에 없던 즉석 팬 미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미니 팬미팅 현장 사진을 통해 제이엘은 화장기 없는 앳된 얼굴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으며, 중국 칭다오 공항에서 팬들과 처음 마주한 모습부터 자리를 옮겨 사인회를 실시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엘은 본격적인 데뷔앨범을 발매하기에 앞서 해외에서도 팬이 생겨 놀라운 마음을 금치 못했으며, 중국 현지 팬들과의 즉석 팬미팅을 통해 데뷔 앨범 발매 얘기를 전하고, 사인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이엘과 팬들의 팬미팅 현장은 동행했던 칭다오TV 연예프로그램에서 밀착 취재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의 제이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톱 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얼굴을 알린 제이엘은 tvN ‘퍼펙트싱어’ 출연, MBC 종영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O.S.T인 ‘눈물 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중국에서도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엘은 중국 청도 TV 토크쇼인 QTV 채널에서 방영되는 ‘有一说一(유일설일)’ 녹화 및 라디오 출연과 언론사 인터뷰 등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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