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중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이며 저소득층 거주지로 알려진 인현동과 북성동의 일명“쪽방촌”내 주택 지붕이 낡아 비가 올 때마다 지붕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정성껏 성금된 기탁금의 전달을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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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탁금 전달식[사진제공=인천 중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11/20150211091523592052.jpg)
“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탁금 전달식[사진제공=인천 중구]
인현동 1-370번지 일원 및 북성동 1가 4-84번지 일원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11.4일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나, 대다수의 주민들은 지붕누수에 대한 해결이 가장 큰 숙원 사항임을 호소해 왔다.
한편 해당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사회복지협력사인 인천 중구자활센터에서“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참고로“쪽방촌 희망나눔 집고치기”사업의 지정기탁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032-456-3314) 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숙원사항의 해결과 동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주게 된 관내기업들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기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