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확대 지원

2015-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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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국제물류협회, 업무협약 통해 공조체제 구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두 기관이 맞손을 잡았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1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영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이사와 차미성 국제물류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해외 물류시장 및 해외진출 물류기업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해외물류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등 대회원 정보서비스 강화를 통해 해외동반진출활성화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이사는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협업체제를 구축할 경우 화주기업은 물류비 절감을 통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물류기업은 고정적인 서비스물량 확보를 통해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정부로 부터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센터’로 지정받아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 총 5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선정 및 지원하였으며 이들 컨소시엄에 속한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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