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연체이자율을 인하하고 기존 고객에게 초과분을 환급키로 했다. OK저축은행은 10일 최고 34.9%까지 부과되는 연체이자율을 최고 29.9%로 낮추고 기존 29.9%를 초과 수취한 금액에 대해서도 전액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대부업법 등 관련 법령상 대부업자나 여신금융기관이 적용할 수 있는 이자율 상한은 34.9%다. OK저축은행은 향후에도 기본 대출금리 인하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비수도권 PF 잔액 48조···저축은행 소집하는 금융당국檢,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에 징역 3년 구형···11월 25일 선고(종합) 外 이번 조치에 대해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 진출 후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진했던 점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및 저축은행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치들을 마련, 선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 #연체이자율 #OK저축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