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과거 제이민 "도희와 우린 별개…식비도 도희만 올라"

2015-02-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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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멤버 제이민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식비가 쭉쭉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은 "같은 타이니지 멤버 제이민도 식비가 많이 올랐느냐"고 질문하자 제이민은 "우린 도희와 별개다. 빨리 올라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이민은 "그룹 인지도가 워낙 없어서 도희 덕분에 인지도가 올라가 좋다. 하지만 도희가 방송에서 우리 얘기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일 한 매체가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 제이민과 민트는 태국에서 유닛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말도 안 된다. 제이민과 민트가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당시 도희는 '내일도 칸타빌레'를 촬영하고 있어 함께 태국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일 뿐이다.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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