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현실로 일어났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라질 쿠이아바 인근의 노바 무퉁 교도소에서 여죄수가 교도관을 유혹한 뒤 탈옥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영상]
여죄수 3명은 탈옥에 앞서 야한 란제리를 입고 교도관들을 유혹했으며 교도관들은 분위기와 위스키, 마약으로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 틈을 타 죄수들은 감옥을 탈출했고, 다음 날 아침 교도관들은 반라 상태로 수갑에 묶인 채 발견됐다.
더군다나 문제의 교도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장은 "여죄수 3명이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해 교도관들에게서 열쇠와 총기를 훔쳐 탈옥을 원하는 다른 죄수 28명과 함께 탈출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