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경찰청은 스마트폰을 이용, 각종 사건·사고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 90대와 이동식 카메라 8대를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에 보급했다. 사건·사고, 재난이 발생하면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는 스마트폰과 이동식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을 촬영해 서버로 전송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 9곳의 상황을 부산경찰청 상황실과 경찰서 등에서 동시에 지휘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관련기사미담 사진 올린 부산경찰...하지만 누리꾼 오히려 맹비난, 왜?부산경찰,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실시 경찰은 11일 오후 112상황실과 부산진경찰서를 연결해 영상지휘 시스템을 활용한 인질구출 시범훈련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서 #부산경찰 #스마트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