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어이없는 이유로 한 남성을 참수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IS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남성을 참수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어이없는 사실은 이 남성이 참수당한 이유가 '주술'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IS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2명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했으며,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투석형(죄수에게 돌을 던져 죽이는 형벌)으로 숨진 여성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