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2곳 신규 공고

2015-0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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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산업융합을 통한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내년 2월까지 특성화 대학원 2개교를 선정, 석사급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신규 사업' 3차년도 계획을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될 특성화 대학원 2곳에 대학당 5년간 약 3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대학원별 매년 15명 이상 석사 신입생을 선발·교육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1차·2차년도에 걸쳐 각 3개 대학원씩 총 6곳(성균관대, 조선대, 호서대, 건국대, 단국대, 한양대)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6개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한 결과 16건의 특허출원·등록, 23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시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36명의 특성화 대학원 졸업생이 배출돼 산업현장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선정된 대학원은 교과목 개발 등 교과과정 준비와 신입생 모집을 거쳐 올해 9월 첫 학기를 개강하고, 각 분야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의적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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