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본관 1층에서 진행된 바자회는 아웃도어의류와 아동한복브랜드 예닮에서 기증해준 아동한복을 시중가보다 70∼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수익금은 약 920여만 원에 달했다.
이 수익금은 이식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못 하는 간이식, 각막이식, 인공와우이식수술 환우를 위해 수익금을 사용된다.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은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고난이도의 치료를 하고,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도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를 위한 지원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