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지원팀은 지난 1월 소방안전본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로 소방장비의 지원과 관리, 의용소방대 운영 전반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며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난발생 시 사고유형에 따라 통합지휘차, 재난지원차량, 대형버스, 급식차, 정비차, 포크레인 등의 장비를 지원·운영하게 된다. 또한, 개인안전장비, 화재진압장비 등에 대한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노후장비를 교체·보강하는 등 소방장비 관리·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소방차량 순회정비를 통한 안전점검 활동도 펼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지원팀이 신설되면서 소방장비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체계정립과 의용소방대의 전문기능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소방현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