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25㎢,소청도 남측 56㎢등 총81㎢확장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해5도 조업어장이 크게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서해5도 어장 81㎢가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예정인 지역은 연평어장 25㎢,소청도 남측어장 56㎢로 그동안 NLL(북방한계선)이 인접해 있는데다 중국어선들의 불법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작 서해5도민들은 정부의 출입제한조치에 막혀 그저 바라만 보아야 했던 해역이다. 이로서 서해5도의 조업어장은 기존의 1519㎢에서 1600㎢로 확장된다. 관련기사인천시, 국회찾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국비 반영 요청해무에 가려 걸핏하면 '뚝'...과기정통부, 서해5도 통신품질 평가한다 이번 조치는 옹진군 및 어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수부는 오는2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친뒤 ‘어선안전 조업규정’ 개정등을 통해 3월 중순경 부터는 어민들이 해당 어장에서 조업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해5도 #조업어장 #해양수산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