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김나나 김영민' '김나나 김영민' '김나나 김영민' '김영민 성매매' '김영민 성매매'
김영민은 반성문에서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며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 룸싸롱 아가씨와 반 년 동안 연애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9일 아내 김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임에 현질 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것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지난주에는 “애정 표현도 끝이 없고 사고치는 것도 끝이 없고... 큰아들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나는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넥센 히어로즈 소속 김영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나는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레이싱모델 활동 당시 인기를 끌었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나나는 VJ와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연예계에 본격 발을 들이며 프로모델로 많은 경력을 쌓았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11 지스타 최고의 스타 부스걸 1위'를 수상하고,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에선 대상을 받았다.
김나나는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명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 삼아 패션 잡지 모델 일을 했고 레이싱모델까지 됐다"고 밝힌 바 있다.